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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 리뷰

[APP] Android 기기관리자 - 원격으로 간단한 관리를 가능케하는 앱

by 데스윙 2014. 1. 11.


Android 기기관리자 - 원격으로 간단한 관리를 가능케하는 앱


안드로이드의 기기관리자가 생긴지는 많은 시일이 흘렀습니다.


처음나왔을땐 신기해서 벨소리도 울려보고 잠궈보기도 하고 여러 시험을 했었죠.


하지만 바로 어제 이 안드로이드 기기관리자가 앱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역시나 무료에 가벼운 용량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웹기능과 비교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역시나 똑같지만 이것을 사용하려면 다른 디바이스나 태블릿이 있어야 한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겠네요. 정작 핸드폰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계정에 접속할 수 있어야 하니 말이죠.



최초 어플을 실행시킨 모습입니다. 요즘 구글의 앱들은 모두 사전동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 위치정보와 개인정보수집의 문제 때문이겠지요.



동의를 눌러주면 바로 위와같은 화면이 뜨게 되고 곧 마지막으로 확인된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주게 됩니다.


사용가능한 기능은 벨울리기, 잠금, 초기화가 있습니다 웹버전과 다를바 없는 심플함이네요.


벨 울리기를 눌러주면 잠시후 핸드폰에서 벨이 전화벨과 동일한 벨이 최고음량으로 울리게 되는데


이때 잠금화면을 풀지 않아도 아무 버튼을 누르면 벨이 꺼진다는게 단점이네요. 있으나 마나입니다.


잠금화면을 풀지 않으면 벨소리가 그치지 않게끔 업데이트 되어야하겠습니다.


잠금버튼을 눌러주면 기기의 비밀번호를 PIN번호로 새로 설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이기능은 무척이나 쓸만한데 화면이 켜져있는 기기라도 이 기능으로 비밀번호를 바꾸게 되면


그 즉시 화면이 꺼지며 잠기고 새로설정한 PIN번호로 설정되게 됩니다.


초기화는 기기 내부의 사진이나 개인정보를 삭제하기 위해 시스템영역과 sd영역을 삭제해 보호해줍니다.



기기명 우측하단의 꺽쇄를 눌러주면 계정에 등록되어 있는 기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사용하는


기기인 넥서스5는 이 기기라고 나오네요. 구글시스템문제인지 모르겠으나 이미 판매한지 한달이상된


넥서스4와 넥서스7이 목록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일련의 모든 기능들은 https://www.google.com/android/devicemanager


이곳에서 마찬가지로 관리 가능합니다. 반드시 어플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없으나


여러방면의 접근성을 갖는다는것은 사용자에게 좋은거니까요.



필요한 권한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스마트폰 설정에서 몇가지 만져줘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기관리자 설정과 위치 설정입니다. 기기관리자설정을 해놓지 않으면 설명에 적힌대로


위치추적은 되지만 잠금과 초기화를 진행할 수 없습니다.


설정 - 보안 - 기기관리자에서 Android기기관리자를 체크해주시고


초록색깔 Google 설정 어플리케이션에서 위의 위치정보 설정을 ON 해주시면 됩니다.



결론


이번에 아이폰5s 가 나오면서 업그레이드된 기기관리 기능보다는 아직 많이 미흡하지만


대대적인 os업데이트 없이 구글 어플들만의 설정으로 이정도 기능을 해준다는데 의의를 갖는 앱입니다.


카스퍼스키, 모락 등의 백신 보안 어플에 있는 원격 기기잠금, 알림 기능보다는 미흡한 부분이 아직 많지만


이부분은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될 여지가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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